한국 중견 작가 그룹전 개최…스피리트 오브 아트 협회 주관
LA 한인축제 5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가 LA 한인타운 EK 갤러리(관장 유니스 김)에서 열린다. 이번 기념 전시회는 한국 더 갤러리에서 주최하고 스피리트 오브 아트(Spirit of Art·대표 유미경) 협회가 주관하는 기획 전시로 한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역량 있는 중견 작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참여 작가는 강진숙, 권세린, 김미정, 김수연, 김기현, 김혜경, 김영우, 설윤혜, 송연규, 송영숙, 서단아, 양시영, 유미경, 이상덕, 이오선, 이지연, 이지영, 임수미, 임지호, 이연준, 정지아, 정현숙, 최숙, 혜미 등 24명이다. 유미경 스피리트 오브 아트 대표는 “LA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과 문화 가치를 공유하고 교류해 지역 문화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지속해서 전시회를 열고 좋은 작가들을 발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피리트 오브 아트 협회는 첫 해외 전시를 2017년 EK갤러리에서 시작해 다음 해 리앤리 갤러리, 뉴욕 K&P 갤러리에서 꾸준히 전시했고 LA 아트쇼에도 3회 이상 참가했다. 이번 전시는 다음 달 2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 ▶주소:1125 Crenshaw Blvd. LA ▶문의:(213)760-2953 이은영 기자스피리트 그룹전 한국 중견 유미경 스피리트 협회 주관